일상 #6. 여수 돼지국밥
날씨도 추워지고
혼자 저녁을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근처에 있는 여수돼지국밥을 다녀왔습니다.
여수에 유명한 국밥이
나진국밥, 까꿍이국밥 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도 추천하고 싶네요.
(처음가는 곳은 아니에요)
네비게이션 : 여수시 학동서1길 12
검색은 위처럼 해주시면 되고,
쌍봉사거리에서 시청방향으로 있는
농협 뒤쪽에 있습니다.
참 식당 자체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골목길에 주차하시거나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유료)가 있어요.
거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식당 외관은 사진과 같아요.
차가 막긴 해서 내부가 다 안보이지만
15테이블 정도 있고, 2인석/4인석으로도 나뉘어 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되게 간단하죠?)
메뉴가 2개이다 보니
고민할게 없어서 편하죠.
저도 아직 수육은 안먹어봤는데
보통 국밥에 소주(?)
이렇게 많이들 드세요.
주문을 하게되면 밑반찬이 사진처럼 나옵니다.
일단 깍두기도 맛있는데,
무엇보다 저 배추김치가 진짜 맛있어요
(가끔 저거 생각나서 여기 오기도 해요)
반찬까지 나오고 5분도 안돼서
바로 국밥이 나와요.
국물 보자마자 소주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겨우 참았네요ㅠ
국밥 자체는 돼지고기, 콩나물로만 구성되있습니다.
저 부위가 어딘지는 물어보진 않았는데
보통 국밥에 들어가는 부위일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국물이 최고죠
일단 간단하게 오늘 다녀온 식당을 리뷰했습니다.
여수에 처음 내려와서 먹었던 음식이
저 국밥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맑은 국물이어서 놀랐어요.
제 고향인 대전은 보통
걸쭉한 느낌이 강했거든요.
한 편으로 국밥이 8000이란 가격이
싼건 아니지만
여수 물가 등을 비교해보면
여기서는 가성비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수에 사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는 곳일테고
저도 지인이 놀러오면
한 번은 추천하고 싶은 가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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