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24. 자전거 타이어 펌프(지요펌프)
내돈내산 24. 자전거 타이어 펌프(지요펌프)
안녕하세요.
2주 전에 자전거를 사고 나서부터
이것저것 액세서리 등 필요한 물품들을
계속 구매하게 되네요.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자전거펌프입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자전거를 1~2번 정도 타고나면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있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보통은 근처 자전거 가게에 가서
컴프레서로 넣곤 했는데,
그거하러 가게까지 가는 것도
일이라면 일이고,
로드 자전거이다 보니 보통보다
바람을 넣어야 할 횟수가 늘어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펌프까지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지요펌프 GF-55 GTB입니다.
지요펌프하면 '국민 펌프'라고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만큼
그 효과는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생김새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자전거펌프 하면 딱 생각나는 그 모습이에요.
일부러 색상도 튀지 않게 검은색으로 구매했습니다.
높이는 70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바퀴에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는 두 종류입니다.
1. 슈레더
2. 프레스타, 던롭
이렇게 2개로 나뉘고요.
2개 어댑터가 각각 있는 게 아니고,
반대로 껴주면 돼서 편하더라고요.
제 자전거는 프레스타 타입이라,
한 번 연결하면 계속 저걸 사용하게 되겠죠.
그리고 바디 하단 쪽에는
공에도 바람을 넣을 수 있도록
추가 어댑터가 있습니다.
굉장히 배려가 많은 펌프네요.
그리고 중요한 압력계입니다.
하단 부분에 있으니까 바람을 넣으면서
바로 볼 수 있어서 좋겠죠?
그리고 내가 어디까지 넣어야 할지
빨간색 화살표로 지정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압력계 표기는 bar, psi 두 개로 나와있으니
각자 타이어에 맞는 압력 단위를 보시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자전거는 psi 일거예요)
제 자전거의 타입은 프레스타입니다.
프레스타는 위 사진처럼 생겼고,
지금은 닫혀있는 상태예요.
이제 저기 밸브를 열어준 뒤에 펌프를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내용이지만
밸브를 연 뒤 바로 연결하지 말고
윗부분을 누르면 바람이 빠져요.
2~3번 정도 눌러서 타이어 바람을
조금 뺀 뒤에 넣으시는 게 더 좋습니다.
그 뒤에 어댑터를 연결해주고,
뒤쪽에 고리(?)를 사진처럼 세워주셔야
바람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뒤에 80 정도까지 바람을 넣어줬어요.
빼실 때는 저 고리를 눌러서 'ㄱ' 모양으로 만든 뒤에
분리하시면 됩니다.
친구한테 물어보니 자전거를 안 타더라도
1주일에 1번은 바람을 넣어주는 게
자전거 관리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펌프도 생겼으니 열심히 타볼게요.
그리고 이것도 거의 비슷하게 구매한
자전거 의류입니다.
유명 브랜드인 라파(Rapha)에서 주문했고,
이건 다음에 포스팅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