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29. 에어팟 3세대(Air Pods)
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주말 되고 계신가요
이번 주는 광복절까지 껴서
2박 3일로 여행 다녀와도 좋을 것 같네요.
이동하면서 요즘 노래, 팟캐스트를 듣거나
유튜브를 보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때 꼭 필요한 게 이어폰이고, 어느샌가
무선 이어폰을 쓰게 된 거 같아요.
그중에서도 아이폰 유저라면 쓰게 되는
에어팟!!
저도 사용했고 원래는 1세대를 쓰고 있었어요.
근데 4년 정도 되니까 배터리도 빨리 닳고,
한쪽도 잘 안 들려서 이번 기회에
새로운 에어팟을 구매했습니다.
에어팟 3세대랑 프로가 가장 최신 제품이었는데,
가성비 생각해서 3세대를 구매했습니다.
에어팟 3세대 언박싱
보통 애플 제품은 매장을 방문하거나
공홈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게
가장 안전한고 믿을만한데
거기는 할인이 없다는 게 흠이에요.
그래서 처음으로 쿠팡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할인카드가 따로 없어서 맨날 쿠팡을 들어가서
가격이 가장 쌀 때 구매하려다가
이것도 시간 소모인 거 같아서 21만 원 정도일 때
바로 결재를 했습니다.
배송은 2일 걸렸고, 포장도 잘 됐어요.
사진은 포장 비닐만 벗긴 상태고
애플의 특성인 깔끔함이 포장박스에
그대로 표현돼있습니다.
이제부터 하나씩 열어볼게요.
우선 박스를 벗기면 항상 저 문구와 함께
안에 설명서가 들어있죠
이렇게 보면 참 일관성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간이 박스(?)라고 해야 할까요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라고 적힌
저 안에 설명서가 들어있죠.
한 번도 안 읽어보긴 했는데,
이번에도 그냥 "들어있구나"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고 넘겨야죠.
제일 중요한 본 제품입니다.
왼쪽 사진이 보호필름 제거 전,
오른쪽 사진이 제거 후입니다.
솔직히 이때가 제일 기분이 좋아요.
괜히 조심스럽게 제거를 해보아요
1, 2세대랑 다르게 3세대랑 프로는
본체가 옆으로 넓어졌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기능이 더 많아지고
배터리도 커져서 그렇겠죠?
뚜껑을 딱 열면 이어폰이
가지런히 들어있습니다.
나중에 1세대랑 비교해보니까
얘도 크기가 커졌더라고요.
머리 부분은 좀 더 커지고,
기둥(?) 같은 목 부분이 더 짧아졌어요.
그리고 열자마자 본체나 이어폰이
너무 하얗다 보니까
빨리 철가루 스티커를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신기했던 점 하나가 충전선입니다.
어느샌가부터 애플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어댑터를 안 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연결 부분이 바뀐 건 처음 봤거든요.
보통 기본 USB-Lighting이었는데,
USB 부분이 C-type으로 바뀌었어요.
제가 저걸 사용하려면 보조배터리에 연결하거나
C-Type용 어댑터를 구매해야 합니다.
삼성이랑 애플이 이제 충전부를 통일시킬 거라고 하던데
그 이유 때문에 그럴까요?
이제 다음으로 기분 좋은 블루투스 연결입니다.
처음에 뚜껑만 오픈하면 제 아이폰이랑
에어팟이랑 바로 연결이 되니 편하죠.
그리고 평소에 봤던 1세대 그림이 아니고
3세대 그림이 나와서 더 설레었습니다.
에어팟 제원
이제 에어팟 실물을 소개해드렸으니,
제원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을 드릴게요.
모든 사진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가 출처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려요.
1세대를 쓸 때는 어느 쪽에, 몇 번 두드리면
어떤 기능을 쓸지 설정이 됐는데
3세대는 그냥 고정이 돼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당연하게 생활방수는 들어가 있습니다.
꼭 이동뿐만이 아니라 운동할 때도 이어폰을
많이 쓰시잖아요?
저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땀이 많아서
유산소 할 때 항상 땀이 줄줄 흐르거든요
없으면 안돼요 진짜
두 번째는 케이스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만 설명을 드리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사용 가능,
통화 시 4시간 통화 가능입니다.
충전시간도 짧아졌네요
케이스에서 5분만 충전해도 1시간 동안
음악이나 통화가 가능하니까요
이번에도 최소 4년은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에어팟을 샀으니 이제
철가루 스티커랑 케이스를 빨리 주문해야겠어요.
그럼 다음엔 액세서리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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