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 카페. 어느 멋진날
안녕하세요.
토요일인 어제는 비가 엄청 쏟아지더니
오늘은 해가 떠있길래, 드라이브 할겸 여수에 있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섬달천에 있는 '어느 멋진 날' 이란 카페이구요.
오션뷰로 유명한 거 같은데, 저도 지인이 추천해줘서 다녀왔어요.
네비게이션에 '여수 어느멋진날'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오고,
최근에 2호점이 생겼더라구요.
근데 두 건물이 붙어 있어서
어느 곳으로 검색해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위치가 많이 구석진 곳에 있긴 합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앞에 흰 건물이 2호점, 우측 상단에 벽돌로 된 건물이 1호점이에요.
1호점은 3층, 2호점은 4층 건물이구요.
둘 다 옥상은 루프탑 형식으로 되있어서,
날씨만 맞으면 밖에서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ㅎㅎ
메뉴가 생각보다 많네요.
간단한 디저트도 팔고, 여기가 특히 과일빙수가 유명해요
(저는 빙수를 안먹어서 사진은 없어요ㅠ)
이건 제가 주문한 블루베리요거트 스무디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한 500ml정도?)
먹고나니까 배부르더라구요.
저는 1호점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창가였는데 거기서 이렇게 바다가 잘 보입니다.
(오른쪽 건물이 2호점 루프탑, 왼쪽 건물은 아예 다른 카페에요)
또 보시면 주차장이 되게 넓어요.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ㅎㅎ
1호점의 내부는 이런느낌으로 생겼어요.
2호점 사진은 못찍었는데, 거기는 내부도 다 화이트 톤이고
내부 크기는 위 사진이랑 비슷합니다.
밤에도 건물 자체 분위기는 좋겠지만,
오션뷰를 보고 싶은 분들은 점심 넘어서 가시면 제일 좋을듯 합니다.
운전하실 때 카페 도착하기 5분 전 쯤부터 길이 많이 구불거려서
조심하셔야 하구요.
여수에 왔을 때 돌산쪽 말고 카페 찾으시는 분들한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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