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충남 홍성 용봉산(용봉산 자연휴양림-최영장군 활터-최고봉-사자바위-원점회귀)
안녕하세요.
10월의 마지막 연휴네요...ㅎㅎ
이번 주말에 당진에 일이 있어서
올라가는 김에
100대 명산을 인증을 하러
용봉산에 다녀왔습니다.
등산시간 : 약 1시간 10분(쉬는시간 10분 소요)
난이도 : 중하(코스가 짧기 때문)
주차장O, 주차비X, 입장료O, 화장실O
원래는 가야산(충남)까지 2산을 하려고 했는데
보호대를 안가져와서
무릎이 너무 아파
여기만 다녀왔네요..ㅠ
네비게이션에 '용봉산 자연휴양림'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자연휴양림 주차장 모습입니다.
약 15대 정도 가능한 공간이고,
위쪽 등산로 쪽으로도 길은 있지만
차량출입금지 표지판이 있기에
여기만 주차가 가능할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위로 올라오면 매표소가 나와요
(사진 X)
성인기준 인당 1,000원이고, 홍성/예산 주민은
할인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좌측사진처럼 매표소 뒤로
길을 쭉 올라가면 안내도를
확인해주세요
저는 여기서 최영장군활터가
더 가까운 줄 알고 갔다가
정상인 최고봉을 찍고
노적봉쪽으로 해서 내려왔습니다.
(그나마 최영장군활터쪽이 경사가
덜 심하다고 느꼈습니다.)
등산로 초입부 입니다.
왼쪽 사진같이 비석을 보시면
왼쪽으로 꺽어서 올라오세요!
그럼 오른쪽사진처럼
돌계단과 함께
등산 시작입니다.ㅎㅎ
5분정도 걸어가다보면
첫번째 갈림길이 나와요
저는 왼쪽(최영장군활터)방향으로 갔고,
최고봉으로 바로가실 분은
우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거리는 200m 정도 차이나요)
등산길을 위 사진같은 느낌입니다.
주로 돌계단으로 되어있고,
경사가 조금있다고 느끼지만
거리가 짧아서 힘내면 되요..ㅎㅎ
아! 그리고 올라가면서 추락주의 표지판이
많았어요.
난간 등 안전관련해서 설치 해놨지만
표지판이 있는 구역은
특히 조심하는게 좋겠죠..?
최영장군 활터에 도착했습니다.
정자는 휴식을 위해 지어놓은것으로
생각되고,
실제는 최영장군이 여기서
활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첫번째 갈림길에서
여기까지 600m 였는데,
남은 거리가 300m 니까
절반정도 더 가면 되겠습니다!
이건 올라가다가 있길래 찍어봤는데
두륜산때도 그렇지만
흔들바위라면서
절대 움직이질 않네요ㅋㅋㅋ
정상 도착 전 마지막 표지판 입니다.
노적봉 가는길에서 코스가 합쳐져요.
정산인 최고봉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을 보니 30분 정도 소요됐네요
정상뷰는 우측사진과 같습니다.
날이 좀 흐리긴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뷰가 좋을거란 생각은 안드네요
또 신기했던건 정상에 고양이가 있었어요
그릇이 있는걸 보면 누가 계속
먹이를 주나봐요
하산때는 노적봉 방향으로 가다가
중간에 휴양림 쪽으로 빠져서
내려왔습니다.
생각보다 길이 많이 험하더라구요.
내려오실 때 조심하시고,
개인적인 팁으로는
제가 왔던 코스로 올라와서
같은 방향으로 내려가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해요.
등산후기를 말씀드리면
1. 100대 명산을 하는 경우
주변에 다른 산과 같이 해도 좋을듯
2. 장갑정도는 챙겨도 좋을 듯
3. 숨을 차지만 금방 올라갈 수 있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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