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21. 디퓨저, 곰팡이제거젤(에이센트, 에코후레쉬)

내돈내산 21. 디퓨저, 곰팡이제거젤(에이센트, 에코후레쉬)

 

안녕하세요 

4월도 중순이네요.

 

오늘은 이번 주에 샀던 제품 2개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꾸준하게 구매 중인 에이센트의 디퓨저와

곰팡이 제거제입니다.

 

 

에이센트 디퓨저

에이센트라는 브랜드를 알게 된지는

거의 2년 정도 된 거 같아요.

 

처음 구매할 때는 단순히 인터넷에 검색했을 때

가장 위에 올라왔던 브랜드였고,

디자인이나 향들이 괜찮아 보여서

구매했어요.

 

예전에도 포스팅했었지만

지금까지 꾸준하게 구매하고 있네요.

 

이번에 구매한 것은 방에 놓을 디퓨저 한 개,

제 차에 놓을 디퓨저 한 개

총 두 개를 구매했어요.

 

디퓨저 포장

방에다 놓을 디퓨저는 '라이브러리'라는 

향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향이고, 

편백, 소나무, 우드, 유칼립투스라고 홈페이지에

적혀있습니다.

 

저번에 샀던 교보문고 향이랑 비슷할까 

궁금하기도 했고,

괜히 라이브러리라고 해서

차분해질 수 있을까 궁금했어요.

 

라이브러리

제품 200ml와 스틱입니다.

기본 구성이며 스틱은 6개예요.

 

발향은 가장 강하다고 했는데,

실제로 써보니까 향이 제대로 

나오고 있는 건지 느낌이 잘 안 와요.

(처음 스틱은 1개만 쓰다가

지금은 3개까지 쓰고 있습니다.)

 

향은 마음에 드는데 퍼짐 정도가

약한 건 조금 아쉬워요.

 

 

서비스

이건 사은품으로 함께 온

섬유 탈취제와 드라이플라워입니다.

 

섬유탈취제 향은 이름이 따로 없어서

설명은 못 드리겠지만

호불호는 없는 향이에요.

 

저는 보통 이불 등 침구류에 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플라워는 디퓨저와 함께

스틱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인테리어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괜찮은 아이템이에요.

 

차량용 방향제

이건 차량용 방향제입니다.

 

이건 '그린에어리'라는 향을 선택했고,

에이센트에서도 베스트 향 중 한 개입니다.

 

차량용 방향제는 계속 이 향을 썼는데

제 차를 타는 사람마다 다 좋다고 하고,

어디서 산 건지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어요.

 

일반용 방향제랑은 용기부터 달라요.

 

기본적으로는 음료들을 넣는 홀더(?)라고 해야 하나요

거기에 넣어서 사용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양면테이프도 같이 와서

차 대시보드 쪽에 부착해서 쓸 수 있어요.

(이건 개인차이지만 양면테이프를 쓰면

나중에 자국이 남을 수도 있어서

저는 홀더에 넣어서 쓰고 있습니다.)

 

스틱은 기본형 3개와 나무스틱 1개가 

기본품목입니다.

 

강한 발향을 희망하시면 스틱을 쓰시면 되고

은은한 향을 희망하시면 나무스틱을

사용하시면 돼요.

 

 

 

 

에코후레쉬 곰팡이 제거젤

두 번째 제품은 곰팡이 제거젤 입니다.

 

욕실 청소가 힘든 것 중 하나가

물때나 곰팡이 때문이잖아요?

 

제가 물때는 주기적으로 청소하는데

곰팡이는 거의 신경을 못 썼거든요

어느샌가 보니가 타일 틈 실리콘 쪽에

많이 생겨서 "한 번 제거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여기저기 검색해보니까

에코후레쉬라는 브랜드를 찾았고

인스타에서도 광고를 엄청 하고 있더라고요

 

보통 SNS 광고는 잘 안 믿는데

속는 셈 치고 한 번 사봤어요.

 

 

제품 포장

제품 박스 사진입니다.

 

디자인은 단순해요.

앞면에는 제품명이 있고,

뒷면에는 사용법이 있어요.

 

사용 시 젤을 뿌릴 곳에는 물기가 

없도록 한 번 닦아주세요.

 

그리고 젤을 도포해준 뒤

1~3시간 정도 기다려준 뒤에

물로 씻거나, 걸레 등으로 

직접 닦아주면 끝납니다.

(사용법은 참 간단하게 적혀있네요)

 

제품 본체

 

이 사진은 제품 실물입니다.

 

220g이 들어있고, 쉽게 바를 수 있도록

입구 부분이 뾰족하게 돼있어요.

 

 

곰팡이 상태

제거젤 사용 전의 타일 상태입니다.

 

실리콘 쪽에 확실히 곰팡이가 많네요.

 

그리고 맨 오른쪽 사진은 젤을 도포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젤이 투명해서 자세히 보여야 보일 거예요.

 

 

사용 후

그리고 이건 세척 후의 사진입니다.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지만

확실히 곰팡이가 제거되기는 하네요.

 

쓰고 나서 몇 가지 느낀 점은

첫째, 제품 포장에도 적혀있듯이 

실리콘에만 효과가 있다 보니

타일에 있는 곰팡이는 제거가 안됐습니다.

 

둘째, 젤이 물에 녹는 게 아니라서

바닥에 뭉쳐서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물로 한 번 세척하고 나서

행주 등으로 최종 마무리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