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지리산 바래봉(지리산 허브밸리-바래봉-원점회귀)

#10. 지리산 바래봉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휴 마지막날!

그냥 보내기는 아쉬워서 아침부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다녀온 곳은 지리산인데 유명한 곳은 아니고 바래봉이란 곳을 다녀왔어요.

높이는 1165m이지만 등산로가 편해서 난이도는 중하정도 입니다.

 

그럼 바로 후기말씀드리면서 설명드릴게요.

 

지리산 허브밸리

저는 최단코스로 다녀왔고, 저와 같이 가실 분은

네비게이션에 지리산허브밸리 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지리산허브밸리에 도착하시면 거기 주차장 말고 오르막길을 쭉 따라오세요.

그럼 우측사진처럼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근데 더 올라가면 또 공간이 있더라구요, 근데 가는길이 좁아서 추천은 안드려요)

 

(좌) 주차장에서 등산로 가는길 (우)오르막길 갈림길 (주차장에서 9분 소요)

처음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우측사진같은 갈림길을 만나실거에요.

여기 밑에 5~6대 정도 주차공간이 또 있는데, 선착순의 느낌이 있네요

 

탐방로 안내(주차장에서 19분 소요)

계속해서 길을 올라가보면 왼쪽 사진의 첫번째 이정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관리좀 해주시지..바래봉의 ㅂ만 남았어요..의미없는 이정표 입니다.)

탐방로 안내에는 오늘 올라가는 길이 보통으로 표기되있어요ㅎㅎ

 

등산로 시작(주차장에서 23분소요)

20분을 주차장에서 걸어왔는데 이제야 등산로가 시작이 되네요

(생각보다 표기 되어있는 것도 없고..힘없이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바래봉 등산로의 특징이 산보다는 능선길이란 단어가 맞는거 같아요.

그냥 쭉 오르막길이거든요(계속 오르막길이에요)

 

첫번째 안전쉼터(주차장에서 32분 소요)

바래봉까지 올라가는 길에 위 사진처럼 안전쉼터가 중간에 있습니다.

총 5개가 있고, 남은 거리도 표기되어 있어요

(거리는 정확하지 않으니, 그냥 참고용으로만 확인해주세요)

 

두번째 안전쉼터(주차장에서 37분 소요)

두번째 쉼터입니다. 

각 쉼터의 거리는 200~400m에 하나씩 있는거 같아요.

 

세번째 안전쉼터(주차장에서 42분 소요)

세번째 안전쉼터 입니다.

우측 사진처럼 계속적인 오르막길 옆에 작은 공간이 있어요.

 

저는 1~5번쨰 쉼터 중 3번째에서만 물 한번 마시고 이용은 안했습니다.

(적어놓은 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간격이 5분정도에요.

그렇지만 개인의 체력차이가 있으니 편하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네번째 안전쉼터(주차장에서 48분 소요)

네번쨰 안전쉼터 입니다.

여기는 풀이 많이자라서 솔직히 이용을 안하는게 좋아보여요.

 

다섯번째 안전쉼터(주차장에서 54분 소요)

다섯번째 쉼터입니다.

사진에 다 안담겼는데, 실제로는 좀 더 시야가 뚫려서 올라가는데 힘이 나더라구요

여기까지 오면 아마 높이가 1000m 정도는 됐던거 같아요.

 

안전쉼터 후 갈림길(주차장에서 1시간 1분 소요)

왼쪽이 바래봉가는길, 오른쪽이 정령치, 철쭉군락지 입니다.

여기가 철쭉이 유명해서 봄이면 사람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기회되시는 분은 계절에 맞춰서 오시는 것도 팁이에요!

 

정산 전 전망대(주차장에서 1시간 6분 소요)

왼쪽사진 가운데쯤 전망대 같은 곳이 보이실까요?

올라가면 오른쪽 사진처럼 되있는데요,

제가 갈때는 구름으로 가려져서 유명한 곳은 안보이네요.

 

 

바래봉(주차장에서 1시간 12분 소요)

그렇게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보니까 보통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걸리신 거 같은데

제가 걸음이 빨랐나봐요.....

(그래서 더 힘들었나)

 

 

정상뷰

정상뷰는 이런 느낌입니다.

구름이 좀 있지만 그래도 맘에 들었어요 저는

 

참 그리고 정상에서 먹으려고 김밥 샀는데, 위에가 햇빛을 가릴만한 곳도 없고

바람도 생각보다 많이 불어서

식사보다는 간식을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올라왔으니 이제 하산해야죠

원점회귀라 따로 사진을 찍은건 없구요

 

하산 후 정비(정상에서 37분 소요)

등산로 시작점까지는 40분 소요됐고,

신발을 털 수 있게 솔이 있어서 흙을 제거하고 내려왔습니다.

 

원점회귀(정상에서 57분 소요)

처음 주차장까지는 약 1시간 소요됐네요.

참 하산할때 경사가 높은데가 몇 군데 있어서 

거기는 발목이랑 무릎 조심해주세요!!

 

등산 요약

등산코스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등산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네요.

(제가 좀 빨리 걸었으니, 30분~1시간 정도 추가하셔서 산행시간 생각해주세요ㅎㅎ)

 

등산 후기로는

1. 오르막 내리막이 따로 없고 지속적인 오르막 형식의 등산로

2. 평소 산행 후에 무릎에 통증이 조금 있었는데, 이번엔 없는거 보니 확실히 길은 편합니다.

3. BAC 인증을 위해 오는 것은 좋으나 2번 올 곳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4. 그리고 능선이다 보니 그늘이 많지 않아요

5. 높이가 있지만 편하게 가실 분들 한 번 추천드립니다.

 

이상 지리산 바래봉 후기였구요.

이제 더위도 꺾이는 느낌이라 산행을 좀 더 다녀서 

포스팅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