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1. 여수 유부부(학동, 유부초밥)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곳은
여수 학동 유부부라는 가게에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유부초밥을 주 메뉴로 파는 가게입니다.
초등학생 때 소풍을 가면
김밥 말고 유부초밥을 싸오는 친구들이
항상 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프리미엄이라 해야할지
유부초밥도 많이 퀄리티가 좋아졌어요.
그럼 바로 포스팅할게요.
가게 위치는 쌍봉사거리 바로 옆이에요.
최근에 이쪽에 새로운 가게들이 많네요
(와플대학 등등)
맛집이 많으면 저야 좋죠ㅎㅎ
외부 모습은 사진과 같습니다.
딱봐도 새로 생긴 가게죠??
크지는 않아도, 톤이 따뜻해보이네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테이블이라고 하기도 뭐라고
바 형식이라고 해야할까요??
8명 정도 앉을 수 있고,
단체 보다는 개인이 먹기 편한
식당이에요.
우선 주문도 직접주문이 아닌
키오스크로 이뤄지고,
사진에 안보이지만 우측에는
거의 셀프서비스로 준비된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음식이 어떻게 준비되는지
바로 볼 수 있지만
사장님이 너무 바빠보이시고
사진을 대놓고 찍는 것 같아
여기는 못 찍었네요..ㅎㅎ
(내부가 다 보이니까
오히려 청결 등에서 믿음이 가요)
메뉴판입니다.
이 집이 좋은 점은 유부초밥 전문이지만
사이드나 곁들이 음식이 많아요.
이 사진은 메뉴판 옆에 음식사진이에요.
여기에 있는 메뉴들이 인기메뉴이자
메인 메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날 저는 크래미 초밥과 비빔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다 메인이자 인기메뉴네요ㅎㅎ)
특히 계란김밥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전문점이라 처음엔
유부초밥을 먹어보자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주문했네요.
배달의 민족 후기를 보면
유부초밥 모듬을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아요.
저는 이날 포장으로 주문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포장도 깔끔하고 먹기 편하게 되있습니다.
빛깔이 참 곱습니다.
유부초밥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비교를 했어야 됐는데
성인 남성 기준으로 3~4개
먹으면 배부를 거 같아요.
저는 칼국수랑 초밥 1개 였는데
배가 꽤 불렀으니
단품 주문으로도 부족함은
없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비빔 칼국수도 이름있는
맛집에서 먹을법한 맛이라서
이 가게는 종종 갈 거 같네요
재방문 의사 무조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맛집을 찾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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