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3. 대전 착한낙지, 교보문고, 웅천 초밥(낙지볶음, 디퓨저, 초밥대통령)
안녕하세요
2월도 벌써 3주 차가 지나고
3월이 보이고 있네요?
(다들 신년 계획은 잘 이루고 있으신가요)
이번 주부터 갑자기 날씨도 추워지고
어제인 토요일에 대전에서는 눈이 오더라고요
진짜 봄이 오려나 봐요
이번 주는 고향인 대전을 방문하면서
들렸던 곳과 웅천에 새로 생긴 초밥집을
소개할게요!
대전 착한낙지 유성점
첫 번째는 낙지볶음입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이지만
대전에서 낙지볶음 하면 먼저 생각나는 곳이에요.
예전에는 되게 매장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4곳만 있네요.
그중 저는 유성점을 다녀왔습니다.
매장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654번길 22
영업시간 : 11시~22시(15~17시 브레이크타임)
가게 자체도 넓고, 주차장도 피크시간이 아니면
널널합니다.
매장 내부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테이블은 약 20개 정도고, 룸이 3개 정도 있어요.
우선 메뉴판이에요.
자리에 앉아서 찍어서 잘 안 보이네요..
나름 블로그 한다고 찍은 건데
앞으로는 좀 더 용기를 가지고
대담하게 사진을 찍어보려고요.
저는 이 날 낙지볶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차림은 위 사진처럼 나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이용하시면 돼요.
그리고 셀프바에 막걸리도 무료로 제공돼요
(차만 안 가져갔으면 마시는 건데요)
기본적으로 낙지는 다리가 통으로 조리되기 때문에
직접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드세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낙지의 양이나, 매운맛 등은
가는 날마다 조금씩 다르네요)
결국은 맛있게 먹었다는 게 결론입니다.
교보문고 디퓨저(Scent of page)
두 번째는 교보문고에서 구매한 디퓨저입니다.
원래는 내돈내산 콘텐츠로 작성해야 하는데,
함께 작성할게요
(아직 사용을 못해서요)
주소 : 대전 서구 대덕대로 226 명동프라자 3층
영업시간 : 10:30~22:00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1만 원 이상 구매 시 2시간 제공)
대전에 교보문고는 한 곳이고, 갤러리아 건너편입니다.
최근에 디퓨저를 다 써서 어떤 제품을 살까 고민하다가
교보문고에서 디퓨저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해서
가봤어요.
향이 "교보문고 들어서면 나는 향"이라고 해서
제가 이 서점을 좋아하기도 하는지라
궁금해서 샀네요.
보통 핫트랙스에 같이 팔고 있을 줄 알았는데
교보문고에서 자체로 판매를 해서 그런가
판매대도 따로 있더라고요
(대전 매장 기준 카운터 앞에 있습니다.)
200ml, 300ml, 리필용(250ml), 스틱, 방향제, 룸스프레이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착하진 않아요, 200ml 기준 45,000원)
그래서 저는 리필용과 스틱만 구매를 했습니다.
얘는 포장도 교보문고 종이가방이 아니고
별도의 비닐백에 담아주더라고요.
(역시 교보문고 시그니쳐!!)
리필용은 위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봤을 때는 유리 공병인 줄 알았는데
플라스틱 병이에요.
(리필용으로는 오히려 이게 안 깨질 것 같고 좋네요)
리드 스틱은 8개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방이 작아서 1~2개면 될 것 같네요.
후기를 보면 호불호가 너무 강해서
조금 걱정이지만
지금 쓰려는 공병을 세척해놔서
다 마르는 대로 한 번 써볼게요!!
웅천 초밥대통령
마지막은 웅천에 새로 생긴 초밥집입니다.
초밥대통령이라는 가게이고, 프랜차이즈예요.
주소 : 여수시 예울마루로 35-60 1층 1호
(롤링핀 옆)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24시간 영업이라는 게 좀 신기하네요.
매장을 이런 식으로 생겼어요.
(외부 사진을 못 찍어서 네이버에서
검색한 사진으로 남깁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테이블은 4개이고, 생각보다 간격이 넓어요.
주문은 좌측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맨 왼쪽에 있는 거는 냉장고이고,
초밥을 진열해 놓는 용도인 걸로 보여요
(아마 밤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거겠죠?)
주문할 때 매장 식사인지 포장인지 선택하는데
드시고 가신다면, 이런 느낌 이겠네요.
매장 내부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초밥만 판매하는 게 아니고
덮밥, 돈가스, 면류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네요.
저는 싱글 초밥세트와 간장새우초밥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15분 정도 뒤에 제품을 받았습니다.
아 매장 안에는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분이
따로 계세요.
위쪽이 간장새우초밥(5pc 4,500원)
아래가 싱글 초밥세트(11pc 8,500원)입니다.
합쳐서 13,000원이니까 개수에 비해서
가성비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싱글 초밥세트의 구성은
연어, 한치, 생새우, 삶은 새우, 소고기, 계란, 유부초밥이고
나머지 두 개가 뭔지를 모르겠어요.
후기만 말해보면
간장새우초밥은 별로 였어요.
(단품은 비추천)
싱글세트는 그냥 그냥이고요.
가성비로 먹는 거니까 크게
"엄청 맛있다!"를 바라지는 않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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