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31. 부산 여행 1일차(영도, 깡통시장, 부평양곱창)

일상 #31. 부산 여행 1일차(영도, 깡통시장, 부평양곱창)

안녕하세요

다들 하계 휴가는 다녀오고 계신가요.

 

저는 저번주에 2박 3일로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몇년만에 다녀온거 같은데

그만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왔네요.

 

제가 갔던 곳의 사진을 제대로 찍지는 못했는데

여행 계획하고 계신분들에게 참고를 드릴까하여

몇가지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그럼 바로 포스팅 해볼게요!

 

 

1일차-용궁사

첫 날은 용궁사에 들렸다가 

영도에 숙소를 잡아서 깡통시장을 돌아다녔어요.

 

용궁사

부산에서 유명한 절 '용궁사'입니다.

바다앞에 있어서 유명한건지

확실히 뷰는 좋더라구요

날이 더워서 돌아다니가 좀 힘들었지만

바람이 불면 30분 정도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유료)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바로 있고, 처음 들어갈 때 계단으로

많이 내려가서 올라올 때 조금 힘들 수 있어요.

 

생각보다 외국인 방문도 많았습니다.

 

 

1일차-라발스 호텔

 

라발스 호텔

그리고 1일차 숙소인 라발스 호텔에 

체크인을 하러 들어왔습니다.

장소는 영도쪽 롯데백화점에서 영도쪽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2개 있어요.

그 가운데 있습니다.

 

처음 지도로 봤을 때는 위치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숙소가격이나 방 퀄리티를 봤을때는 

굉장히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여기서 저는 삼진어묵과 깡통시장을 다녀왔어요.

깡통시장까지는 걸어서 가면 약 30분 정도?

택시를 타면 요금은 4,000원정도 나왔고,

차 안막히면 10분 안쪽으로 도착할 수 있어요.

 

호텔 주차장

그리고 이번 부산여행에서 느꼈던 건데

이쪽 지역만 그런건지 몰라도

갔던 호텔마다 다 주차타워를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직접 주차하지 않고 직원분께서 관리를 해주시니까

방문자로서는 편했어요.

(하지만 차를 넣고 받는데 시간이 좀 걸리죠..)

 

꿀팁하나 말씀드리면

체크아웃이 11시였는데, 시간 맞춰서 나오면

다른 손님들도 차를 빼야되서 30분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체크아웃하기 전에 

미리 차를 빼서 호텔 밖에 주차를 해놓거나,

체크아웃을 10:30 이전에 하게되면

원활하게 나오실 수 있다고 합니다.

 

 

호텔 야경

위 사진은 호텔 29층에서 찍은 야경입니다.

맨 윗층인데 야경을 볼 수 있게 전망대? 형식으로

만들었더라구요.

 

이 근처에서 높은 축에 속하는 건물이다 보니

사방이 뚫려있어서 안개만 없다면

좋은 야경을 볼 수 있었어요.

 

 

1일차-부평양곱창(깡통시장)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깡통시장쪽으로 갔습니다.

 

곱창을 먹으려고 가게를 찾고있었는데

네이버에 검색할 때는 백화양곱창(?) 여기가 

가장 유명하게 나오더라구요.

 

근데 거긴 자갈치 시장 쪽이었고

생각보다 가격이 있어서

다른 곳을 찾아보니

깡통시장 입구 앞에 곱창 골목이 있더라구요

 

거기에 있는 '부평양곱창'이란 곳을 갔습니다.

일단 야외까지 손님이 많아서 맛집이란 것을 느꼈고

맛은 진짜 대박이에요.

 

 

주소는 위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가게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본점, 옆에 2호점, 건너편 3호점 까지 

총 3곳입니다.

 

메뉴는 소금구이, 양념구이, 곱창전골 3가지에요.

 

소금구이로 먹으면 볶음밥이 안되니 참고해주세요.

(테이블마다 먹는게 달랐는데 다 맛있다는 얘기겠죠?)

 

부평 양곱창

저는 소금구이로 '모듬 소'를 주문했습니다.

2명이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양이고,

더 드시고 싶으면 중으로 시키는 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4명정도 가서 소금 중을 먼저시키고

양념 중으로 추가 주문하는게 베스트 같아요

 

 

이렇게 먹고 저는 바로 숙소로 들어갔네요.

 

2~3일차는 따로 포스팅을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