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장성 축령산(추암마을-정상-원점회귀), 광주 플레이커피
자 이번엔 1일 2산 중 두 번째인
장성의 축령산 입니다.
저는 최단코스인 추암마을에서
출발했어요.
네비게이션에 추암마을 주차장
또는 백련동 편백농원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차공간은 사진과 같고
약 20대는 가능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주차에 문제는 안되겠지만
만차시 도로변에 주차하셔야되요.
아 그리고 여기 신기한게
전기차 충전소도 있어요!
주차장 바로 옆에 사진처럼
등산로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와요.
저 안으로는 차는 들어가지 말라고
표지가 되있긴 한데
중간정도 까지는 차를
가져가서 주차를
하셔도 될 것 같긴해요
(등산로 입구까지
생각보다 멀더라구요)
5분 정도 차도를 쭉 걸으면
이제 숲이 시작됩니다.
축령산이 편백숲으로 유명하다는건
인터넷에서 봤는데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등산길이
재밌거나 경치가 좋다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그래도 포장도로라서
힘들진 않는데
계속 오르막이라
재밌지는 않네요ㅎㅎ
계속 걷다보면 사진처럼
치유센터라고 하나 나오고
옆에 쉴 수 있는 의자나 정자들이 있어요.
여기서 쉬면서 식사하시는 분도
많았어요.
(안에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특별한건 없어보여서
그냥 사진만 찍고 나왔네요)
산림치유센터 바로 앞에
표지판과 함께 길이 나있어요.
여기부터가 이제 진짜 등산코스
시작이에요!!
정상까지 600m 입니다.
이제부터 산길이 시작되는데
나무계단이 있어서 난이도 있는건 아니에요
근데 개인적으로 계단간 높이가 있어서
무릎에 조금 무리가 왔었어요.
올라가면서 바로 옆에 울창한 숲이 나와요.
이게 피톤치드 같은데
막 향이 좋다고 유명해서
일부러 향을 느끼려 해봤지만
음...잘 모르겠어요
(힘들어서 그런가요..?)
자 40분만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음..여기도 뷰가 볼게 없네요
정상석 뒤쪽으로 사진처럼
전망대가 있어요.
2층으로 되있고,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입니다.
저는 전망대 2층에 올라가서
경치도 볼겸
점심을 먹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지
그렇게 감흥이 있고
그런 산은 아니네요ㅠ
(그래도 라면에 김밥은 최고)
식사를 마치고 저는
바로 하산을 했구요.
등산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등산후기로는
1. 100대 명산하시는 분은 여기만 오지말고
다른 곳도 함께 가세요
2. 등산의 60%는 포장도로, 40%는 산길
그리고 장성까지 온김에
광주에 들려서
에그타르트를 샀습니다.
광주에서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에요.
주소는 농성동 449-10이고,
유스퀘어에서 차로 5분정도?
거리입니다.
카페 외관은 사진과 같고,
여기에 최대 단점이
주차공간이 없어요ㅠ
그래서 주변 도로나 골목에
주차하시고 오셔야 해요
입구에 명판이라고 해야하나요?
제과학교 출신의 파티셰가 있다고 하네요.
후기를 보니까 일찍 안가면
에그타르트 매진이라 해서
등산 중에 오프시간 맞춰서
포장주문했어요ㅋㅋㅋㅋ
가격은 1개에 2800원인데
4개에 10000원이라
이왕 온거 많이사가야죠??
근데 진짜 맛있어요 여기
(등산해서 힘빠져서 그런게 아니에요)
2개는 당일먹고,
2개는 다음날 먹었는데
맛있으면 말 다했죠ㅋㅋㅋ
진짜 먹어본 에그타르트 중에
2번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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