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제주도 한라산(관음사 탐방로-탐라계곡-삼각봉대피소-정상-진달래밭 대피소-사라오름-속밭 대피소-성판악)
자 어제 등산기록에 이어서
한라산 등산의 뒷 이야기를
작성해 볼게요.
정상에 오면 다들 인증샷부터 찍죠ㅎㅎ
저는 10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저정도 있었어요
한 10~15분 정도 기다리면
금방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하나의 팁이지만
웬만하면 정상에는 빨리 올라가려고
한 이유가 사진 때문이었어요.
밑에서 말할테지만
11시부터는 사람들이 정상에 많이
도착해서 사진 찍으려면 1시간 정도
걸릴 듯하거든요
저는 여유롭게 인증석 옆에 가서
또 사진 찍고 그랬답니다
백록담도 한 번 찍어주고요ㅎㅎ
여기에 물이 고여있는 걸 보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데
그래도 좋은 날씨에 봐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이제 점심을 먹어볼까요
정상에서 라면과 김밥은 국룰이죠!!
(김밥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주문이
가능해서 참치김밥을 시켰어요)
참 식사하시면서 등반 인증서 받으실 분들은
미리 신청하세요!!
(나중에 인증번호랑 입력해야 돼서,
미리 받아놓으면 편해요)
진짜 뜨거운 물이랑 라면은
꼭 가져가세요
위에 바람이 많이 불기도 한데
진짜 맛있어요ㅋㅋㅋ
그리고 정상에서 식사하시는 분이
많지만 아래 대피소에서 드시는 분도
있었어요.
사진 찍고 밥 먹고 하다 보니
1시간 정도 지났네요ㅎㅎ
그럼 이제 내려가 볼까요
아까 사진 찍으려고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했는데
사진 보시면 느낌이 오실까요?
(진짜 10시 반~11시쯤으로
확 늘었어요)
성판악 쪽으로 내려갔는데
위쪽에서 보는 모습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진달래밭 대피소는 게이트 같은 게 있네요.
참 여기랑 삼각봉 대피소는
등산할 때 12시까지는 통과해야
정상으로 갈 수 있어요.
(방송으로 나오더라고요)
여기는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공간 자체가 넓고 쉬기도 좋았어요.
자 그럼 잠깐 쉬었으니 계속 내려가 볼까요
사라오름 가는 길입니다.
여기는 성판악에서만 갈 수 있어요.
왕복으로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적혀있어서 한 번 다녀와봤어요.
가는 길은 계속 오르막길이에요.
하지만 경사가 높진 않아서
쉽게 다녀올 수 있어요.
한 15분 정도 걸려서 사라오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호수 같이 이쁘단 말을
듣고 온 건데...
겨울이라 그런가 다 말랐네요ㅠ
근데 넓긴 진짜 넓어요
하산 전 마지막 대피소입니다.
여기도 넓고, 이상하게 까마귀가 엄청
많았어요.
이때가 13시 정도라 날씨도 풀리고
쉬기에 좋네요.
제가 내려가는 길은 사진을
많이 안 찍었던 게..
거의 비슷해요
돌계단이 많고 그렇네요.
(후기글에 여기 발목 조심하라 그러던데
그 이유를 알겠어요)
드디어 하산이 끝났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재미없는 길이긴 하네요..
그래도 그만큼 편하게 왔어요.
자 그럼 등산이 끝났으니
인증서를 받으러 가야죠!!
성판악 기준으로 입구에서 나오시면
바로 앞에 사진처럼 발급처가 있어요.
안에 들어가면 키오스크 2개가 있어요.
그럼 정상에서 신청할 때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하시면
인증서가 프린트돼서 나와요.
아휴 이거 보니까 뿌듯하네요
확실히 한라산은
또 오고 싶어 지는 산이예요.
저는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가지러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위에 사진은 정류장에서 본
주차장 모습이에요.
그냥 주차장이 저렇게 생겼구나 하고
참고만 해주세요
이렇게 한라산 등산이 끝났고,
등산 기록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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