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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34. 인왕산 일출(들머리 윤동주 문학관, 날머리 경복궁역)

 

'어느새'라는 단어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2026년 상반기도 끝나가네요

 

여기 블로그도 자주 안 쓰고 있어서

상반기 정리겸 다시 올해의 다짐을 상기시키고자 인왕산에 다녀온 얘기나 써보려 합니다.

 

2026년 1월 2일에 일출을 보려고 인왕산을 다녀왔어요

원래라면 새해 일출을 보는 것이 맞겠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다음날 다녀왔습니다

 

윤동주 문학관

윤동주문학관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19

 

저는 인왕산을 갈 때 항상 이곳에서 시작을 합니다.

보통 최단코스를 검색하면 경복궁역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많이 포스팅이 나오던데

개인적으로 그쪽 코스는 사람이 많다 보니 위험한 것 같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버스를 타서 좀 더 가야 하지만 

윤동주 문학관에서 시작을 하고 경복궁역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등산 끝나고 부암동에 오실 분은 다시 원점회귀 하시면 됩니다

 

광화문 버스 환승

광화문역에서 버스 환승하려고 기다리다가 조명이 다 켜져 있길래 찍어봤어요

이때가 새벽 6시도 안 되어있는데, 광화문은 역시 밝네요

 

버스 정류장

버스를 타고 '자하문고개.윤동주문학관'역에서 내렸습니다.

 

여기서 길을 건너면 바로 코스 시작이에요

(지금 생각해 보니 가는 길은 못 찍었네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빨리 일출 보러 가자"라는 생각만 했네요

 

그리고 윤동주 문학관에서 정상까지 가는 길은 주로 '나무데크+나무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하진 않지만

저는 오히려 올라가기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특히, 계단이 돌담 옆에 설치가 되어 있다 보니 경치도 굉장히 좋습니다.

 

등산로

 

정상가는 길

새벽에 올라가는 건 처음인데

낮에 올 때랑 확실히 다른 느낌이네요

 

 

정상

 

저의 속도 기준으로

버스정류장에서 정상까지 넉넉하게 40분이면 갈 수 있어요

일출

 

정상에 도착하고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진~~짜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라 태양만 온전하게 봤네요

 

타임랩스 찍는다고 액션캠까지 고정해 놓고 여러 가지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인왕산이 정말 효율이 좋은 산 같아요

 

 

 

정상에서

 

굉장히 추운 날씨였는데

"2026년 잘 살아보자!" 했던 마음을 다시 되살려봐야겠습니다

 

아니면 기 받으러 한 번 더 다녀올까 봐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부디 남은 하반기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