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전북 고창 선운산(선운사 주차장-마이재-수리봉-원점회귀)

#26. 전북 고창 선운산(선운사 주차장-마이재-수리봉-원점회귀)

 

이번 포스팅은

내변산, 선운산, 불갑산 중

두 번째로 갔던 선운산(336m)입니다.

 

이상하게 이번 산들은 다 

절에서 시작을 하네요.

 

등산시간 : 1시간 30분(휴식 20분 포함)

난이도 : 중하

(저는 걸음이 빨라서 +30분 정도 하셔서

등산 생각해주세요)

 

주차비 X, 입장료 O, 화장실 O

 

 

선운사 가는 길에 장어집이 많던데

유명한가봐요?

식사하실 분은 참고하셔도 좋겠네요

 

 

네비게이션 주소

저는 선운사 주차장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중촌길 37

 

내변산에서는 차로 40분 걸렸어요

(혹시 저처럼 내변산, 선운산 1일 2산 하실 분은

참고해주세요)

 

선운사 주차장

주차공간은 굉장히 많습니다.

200대는 주차 가능할 정도?

 

보니까 이쪽은 관광지 목적으로

지어진 것 같아요.

옆에 공원이라던지 숙박업소들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선운사 가는 길

주차장에서 선운사까지는 위 사진처럼

여러 가게들이 있습니다.

거리는 1km 정도 되는데

옆에 경치가 좋아서

거리가 길다는 느낌은 없어요.

 

매표소

입장 전 매표소가 있습니다.

현금은 현장에서 발매하면 되고

카드는 매표소 우측에 키오스크가 있어요.

거기서 발권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성인기준 4,000원 입니다.

 

내소사랑은 다르게 여기는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안든다네요.

 

정상 가는 길

매표소를 지나면 사진처럼 갈림길과

표지판이 나옵니다.

여기서 직진을 하면 선운사

우측으로 빠지면 등산로 가는 길입니다.

(우측 사진 기준 돌담 옆길)

등산로(1)

여기도 일부 임도입니다.

그래도 거의 평지라서 힘들지는 않아요

 

들머리

들머리(?)라고 하만한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매표소에서 10분 정도 걸리고, 사진에 보이는

표지판 기준으로 좌측으로 가면 등산로입니다.

표지판에는 마이재 700m로 나와있어요.

(그리고 마이재에서 정상까지 700m입니다.

총 등산 거리는 1.4km 겠네요.)

 

등산로 안내

그리고 표지판 옆에 등산로 안내도가 같이 있어요.

보기 편하게 제가 표시해놨는데

동그라미 친 부분은 각각 주차장과 수리봉(정상)입니다.

중간에 꺾이는 부분이 선운사예요.

(선운사에서 수리봉까지 거리가 짧다는 얘기예요)

 

등산로

마이재까지 올라가는 등산로는

사진과 같습니다.

거의 바위계단(?)이라고 해야 할까요

편한 길은 아니에요.

 

 

그리고 여담이긴 한데 왜 그런 길 있잖아요

등산로이긴 한데 어디가 맞는 방향인지 

헷갈릴 때(?) 

이 날 제가 그랬는데

어차피 위로 올라가면 되겠지 하고 올라갔다가

방향을 잘 못 타서 좀 헤맸네요

 

마이재

20분 정도 걸려서 마이재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 도착하니까 수리봉이 얼마나 남았는지 

거리가 나오네요.

그리고 여기부터는 능선길이라

단순히 오르막 내리막만 있고

길이 험하지는 않아요.

 

수리봉 도착

마이재에서 20분 정도 걸려서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 글씨가 뭔가 귀엽네요.

산이 낮아서 그런가

정상에서도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서

주변 경치가 보이지는 않아요

그냥 인증용으로 오시거나

선운사 구경하러 왔다가

같이 오는 걸로 계획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쉴 수 있는 공간도 거의 없습니다.

데크 하나 있는데 거기 사람들 앉아봤자

4~5명 정도? 될 거 같아요.

 

꼬마김밥

원래 정상에서 라면이랑 김밥 먹으려고 사 왔는데

먹을 분위기가 아니어서 

하산하고 먹어야 겠다해서 내려왔습니다.

 

그러다가 마이재 쪽에도 데크가 하나 있더라고요.

 

마침 점심시간이라 여기서 그냥 먹고 가자 싶어서

김밥만 빠르게 먹었습니다.

 

소자매커피

오늘은 커피도 챙겨 왔습니다.

컵이 없어서 보온병의 컵으로 먹었는데

이번 기회에 컵이나 하나 사야겠네요.

(뭔가 필요한 장비가 하나씩 생겨나고 있어요)

 

 

밥까지 다 먹고 하산을 마쳤습니다.

선운사도 한 번 들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크더라고요?

그래서 입구만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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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불갑산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